• 블로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온라인 언어치료하는
라라입니다.
영어권에서 자란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께 자주 듣는 말이 있어요.
"발음은 다 되는 것 같은데,
왜 외국인처럼 들릴까요?"
이번 주 논문 스터디에서
양아현 선생님께서
바로 이 주제를 다뤘는데요.
오늘은 이중언어 아동의
한국어 억양과 말소리를
음성학 연구와 함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원인은 발음이 아니라 '운율'이에요
영어는 강세 박자 언어예요.
문장에서 중요한 음절은 세게,
나머지는 약하게 말하죠.
반면 한국어는 음절 박자에 가까워
각 음절을 비교적 고르게
또박또박 발음해요.
그래서 개별 음소가 정확해도
영어식 강약 리듬과 억양이
남아 있으면 외국인처럼
들릴 수 있어요.
음소 하나하나가 아니라
말 전체의 운율을
먼저 살펴야 하는 이유예요.
예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발·빨·팔, 한국어만의 3단계 소리
한국어 파열음은
평음(발), 경음(빨), 격음(팔)
세 단계로 나뉘어요.
영어는 유성음과 무성음,
두 단계뿐이거든요.
음성학 연구에 따르면
이 세 소리는 성대 진동이
시작되는 시간(VOT)과
뒤따르는 모음의 음높이(F0),
두 가지 단서로 구별돼요.
그런데 영어가 주언어인 아이는
영어에서 쓰던 단서에 의존하고
음높이 단서는 놓치기 쉬워서
혼동이 생기지요.
실제로 영어권에서 자란
레오(가명)는 '발, 빨, 팔'을
'발, 팔, 팔'로 발음했어요.
오류라기보다 두 언어 체계가
만나며 생기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더 자세한 이야기는 블로그 바로가기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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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 조연주
사업자번호 : 572-25-00906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45 래미안 프리미어 팰리스 3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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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은 다 되는 것 같은데,
왜 외국인처럼 들릴까요?"
이번 주 논문 스터디에서
양아현 선생님께서
바로 이 주제를 다뤘는데요.
오늘은 이중언어 아동의
한국어 억양과 말소리를
음성학 연구와 함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원인은 발음이 아니라 '운율'이에요
영어는 강세 박자 언어예요.
문장에서 중요한 음절은 세게,
나머지는 약하게 말하죠.
반면 한국어는 음절 박자에 가까워
각 음절을 비교적 고르게
또박또박 발음해요.
그래서 개별 음소가 정확해도
영어식 강약 리듬과 억양이
남아 있으면 외국인처럼
들릴 수 있어요.
음소 하나하나가 아니라
말 전체의 운율을
먼저 살펴야 하는 이유예요.
예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발·빨·팔, 한국어만의 3단계 소리
한국어 파열음은
평음(발), 경음(빨), 격음(팔)
세 단계로 나뉘어요.
영어는 유성음과 무성음,
두 단계뿐이거든요.
음성학 연구에 따르면
이 세 소리는 성대 진동이
시작되는 시간(VOT)과
뒤따르는 모음의 음높이(F0),
두 가지 단서로 구별돼요.
그런데 영어가 주언어인 아이는
영어에서 쓰던 단서에 의존하고
음높이 단서는 놓치기 쉬워서
혼동이 생기지요.
실제로 영어권에서 자란
레오(가명)는 '발, 빨, 팔'을
'발, 팔, 팔'로 발음했어요.
오류라기보다 두 언어 체계가
만나며 생기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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