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라인 언어 치료하는 라라입니다!
최근에 18개월, 19개월, 20개월
영유아 아동의 어머님들과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연락을 주신 이유가 같아서
조금 놀랐어요.
그래서 오늘은
영유아 언어 치료에 대해 살짝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영유아 언어 치료를 받아주는 곳이 없어요."
먼저 라라 언어 클리닉에 연락 오신 분들은
모두 한국,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하십니다.
선천적인 장애가 있는 친구도 있고,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옹알이가 전혀 없어서 걱정 중이신 분들도 있고,
말을 하기는 하지만 또래보다 늦어서
찾아오신 분도 있지요.
모두 동일 하게 거주지 근처 사설 센터나 복지관에
아동의 언어 치료를 요청하셨다고 해요.
하지만 세 분 모두 같은 답변을 들으셨다고 합니다.
"아직 어리니 24개월 넘어서 와라."
"아직 어려서, 대기 순서에서 밀려난다(?)."
"너무 어리다.
어린아이들은 진전이 거의 없으니
30개월 쯤 다시 와라."
결국
너무 어리고
진전이 거의 없으니
24개월 지나서 와라.
어머님들께서 말씀 해주시기로는
맘까페 에서도 아이가 너무 어리면 진전이 느리니
조금 크고 나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글을 보셨다고 해요.
그래서 조금 기다려볼까 했지만
그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영유아 언어 치료를 해주는
라라 언어 클리닉을 찾아서 연락을 하신 것이지요.
"영유아 언어치료를 해야할까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영유아의 언어 수업 시
증진 속도가 느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리게 보이는 것 일 뿐
영유아 아동의 발달 안에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요.
예를 들어 보자면
12개월 의미 있는 어휘로 시작해서
2개의 어휘 조합으로 나타날 때까지
1년 이상 소요됩니다.
24개월 정도는 되어야
"엄마~이거~"
"아빠~ 무(물)~"
등의 문장으로 발화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다시 정리해보면
1년 동안 언어 치료를 받아서
정상 발달 궤도에 도달해도
엄청난(?) 변화가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물론 이 발전이 성인이 보기에 작아 보이지만
어리디 어린 영유아에게는 엄청난 발전이지요.
우리가 영어 공부를 12년 했지만
문장을 내뱉는 것은 힘들잖아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 모든 것을 습득하고
표현하는 것이 꽤나 어렵습니다.
자, 다시 돌아와서,
이런 과정을 치료사로서 부모님에게
설명하고, 설득하고, 납득 시키는 것이 쉽진 않습니다.
치료사로서 부담될 수도 있지요.
일단 겉으로 보이는 증진이 매우 적으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증진이 적다! 즉, 효율이 낮다!'
라고 생각하시는 치료사 분들도 있으세요.
모두 의견은 다를 수 있지요^^
그리고 또 하나.
영유아 아이들이 실제로
치료를 받는 것이 어렵기도 합니다.
모아 분리가 안되서 힘들기도 하고
모아 분리가 됐다 해도
아직 영유아기 때문에 참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영유아 언어 치료를 해야 할까?
라고 물으신다면
네!
라고 말씀 드릴 것 같아요.
아이들의 1개월은 정말 엄청난 시간들입니다.
절대 성인의 시간으로 생각하면 안돼요.
매일 매일 새로운 것을 접하고 발전해 나가면서
신체, 인지 등 모든 것이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해나가지요.
그래서 저는 빠르게 발견된다면
빠르게 치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유아가 발달 센터나 복지관에 가기 어렵다면?"
영유아들이기 때문에
엄마 아빠와 분리가 잘 안될 수도 있어요.
낮잠 시간이 겹쳐버리면 치료를 못할 수도 있지요.
확실히 아이들만 치료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모님과 함께 입실 하는
부모 교육을 추천 드립니다.
선생님, 부모님, 아이 이렇게 모여서
아이에게 언어 자극을 줄 수 있는 방법
상호작용 하며 놀이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지요.
주 1회기 치료를 받고
오롯이 치료사에게 맡기는 것보다
이 시간에 방법을 배워서
가정에서 매일 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 방법은 부모님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센터 방문이 어렵다면
주1회
온라인 부모 교육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온라인 언어 치료하는 라라입니다!
최근에 18개월, 19개월, 20개월
영유아 아동의 어머님들과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연락을 주신 이유가 같아서
조금 놀랐어요.
그래서 오늘은
영유아 언어 치료에 대해 살짝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영유아 언어 치료를 받아주는 곳이 없어요."
먼저 라라 언어 클리닉에 연락 오신 분들은
모두 한국,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하십니다.
선천적인 장애가 있는 친구도 있고,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옹알이가 전혀 없어서 걱정 중이신 분들도 있고,
말을 하기는 하지만 또래보다 늦어서
찾아오신 분도 있지요.
모두 동일 하게 거주지 근처 사설 센터나 복지관에
아동의 언어 치료를 요청하셨다고 해요.
하지만 세 분 모두 같은 답변을 들으셨다고 합니다.
"아직 어리니 24개월 넘어서 와라."
"아직 어려서, 대기 순서에서 밀려난다(?)."
"너무 어리다.
어린아이들은 진전이 거의 없으니
30개월 쯤 다시 와라."
결국
너무 어리고
진전이 거의 없으니
24개월 지나서 와라.
어머님들께서 말씀 해주시기로는
맘까페 에서도 아이가 너무 어리면 진전이 느리니
조금 크고 나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글을 보셨다고 해요.
그래서 조금 기다려볼까 했지만
그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영유아 언어 치료를 해주는
라라 언어 클리닉을 찾아서 연락을 하신 것이지요.
"영유아 언어치료를 해야할까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영유아의 언어 수업 시
증진 속도가 느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리게 보이는 것 일 뿐
영유아 아동의 발달 안에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요.
예를 들어 보자면
12개월 의미 있는 어휘로 시작해서
2개의 어휘 조합으로 나타날 때까지
1년 이상 소요됩니다.
24개월 정도는 되어야
"엄마~이거~"
"아빠~ 무(물)~"
등의 문장으로 발화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다시 정리해보면
1년 동안 언어 치료를 받아서
정상 발달 궤도에 도달해도
엄청난(?) 변화가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물론 이 발전이 성인이 보기에 작아 보이지만
어리디 어린 영유아에게는 엄청난 발전이지요.
우리가 영어 공부를 12년 했지만
문장을 내뱉는 것은 힘들잖아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 모든 것을 습득하고
표현하는 것이 꽤나 어렵습니다.
자, 다시 돌아와서,
이런 과정을 치료사로서 부모님에게
설명하고, 설득하고, 납득 시키는 것이 쉽진 않습니다.
치료사로서 부담될 수도 있지요.
일단 겉으로 보이는 증진이 매우 적으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증진이 적다! 즉, 효율이 낮다!'
라고 생각하시는 치료사 분들도 있으세요.
모두 의견은 다를 수 있지요^^
그리고 또 하나.
영유아 아이들이 실제로
치료를 받는 것이 어렵기도 합니다.
모아 분리가 안되서 힘들기도 하고
모아 분리가 됐다 해도
아직 영유아기 때문에 참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영유아 언어 치료를 해야 할까?
라고 물으신다면
네!
라고 말씀 드릴 것 같아요.
아이들의 1개월은 정말 엄청난 시간들입니다.
절대 성인의 시간으로 생각하면 안돼요.
매일 매일 새로운 것을 접하고 발전해 나가면서
신체, 인지 등 모든 것이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해나가지요.
그래서 저는 빠르게 발견된다면
빠르게 치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유아가 발달 센터나 복지관에 가기 어렵다면?"
영유아들이기 때문에
엄마 아빠와 분리가 잘 안될 수도 있어요.
낮잠 시간이 겹쳐버리면 치료를 못할 수도 있지요.
확실히 아이들만 치료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모님과 함께 입실 하는
부모 교육을 추천 드립니다.
선생님, 부모님, 아이 이렇게 모여서
아이에게 언어 자극을 줄 수 있는 방법
상호작용 하며 놀이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지요.
주 1회기 치료를 받고
오롯이 치료사에게 맡기는 것보다
이 시간에 방법을 배워서
가정에서 매일 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 방법은 부모님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센터 방문이 어렵다면
주1회
온라인 부모 교육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감사합니다!